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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남해에서 부산으로 가던 중 들렸던 진주 현지인이 추천하는 맛집 하연옥에 대해 포스팅 해 보려고 합니다. 

저희 부모님은 너무 맛있어서 벌써 여러번을 다녀오셨다고 들었어요. 

저희의 연령대는 8살 부터 30대 60대 부모님까지 함께 방문했는데 3대가 모두 맛있게 먹고 왔습니다:) 

 


하연옥 외관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은 넉넉했어요. 

음식점 앞에서 하시면 되고, 들어가기 전에 QR코드 찍고 열 체크 하고 들어갈 수 있습니다. 

화장실도 1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나름 외관에 신경을 많이 쓰신 것 같아요 

하연옥 입구 

하연옥 입구에 신문물의 열체크 장치와 하연옥은 오직 진주에만 있다는 문구가 있더라구요. 

하연옥 이름으로 다른 지점도 있나봐요~

 


하연옥본점 내부 

 

1인 1메뉴 주문을 해야 하는 하연옥 본점

처음 엘리베이터를 탔을 때 1인1메뉴라고 해서 이 말이 무슨뜻이지? 했는데

음식 나오는 것 보고 알았어요. 

양이 굉장히 많더라구요 ㅎㅎ

 

하연옥 입구 

입구도 옛스럽게 인테리어 하셨더라구요. 

포스가 느껴진 곳이었어요

 


하연옥본점 음식 

 

하연옥 메뉴

어린이를 위한 메뉴도 있지만 저희는 부모님이 추천하시던

아이를 위한 물냉면과 신랑이 좋아하는 비빔냉면 그리고 육전을 시켰습니다.

육전을 시키면 선지국밥이 서비스로 나와요 

서비스 선지국밥

베네는 여기서 처음으로 선지를 먹어보고 맛있다고 합니다.

선지와 고기가 함께 들어가 있어요. 

맛보기로 주시는데 저희 아주 맛있게 먹었어요. 

하연옥 밑반찬입니다 

육전이 먼저 나왔어요. 

너무 얇고 부드러워서 입에서 살살 녹더라구요

역시~~ 맛집은 달라 하면서 냉면을 기다렸어요. 

하연옥 육전 

그런데, 냉면 정말 맛있었어요. 

저는 베네때문에 물냉면을 시켰는데, 저희 아이도 비빔냉면을 먹었답니다. 

비빔냉면이 저희 가족 입맛에는 훨씬 맛있었어요 :) 

비빔냉면 

물냉면 
냉면에 나오는 밑반찬

 

사실 저는 아이가 비빔냉면을 먹을 수 있을 꺼라고 생각을 못했는데

아이가 먹기에도 그리 맵지 않았고, 양념이 정말 맛있었어요. 

현지인 맛집이라고 소문이 낫다고 들었는데 그럴만한 이유가 있더라구요. 

 

하연옥에서 먹고 나온 영수증 

어른 5명과 아이 1명이 방문해서 배부르게 먹고 나와서 7만원이면 가성비가 좋다고 생각했어요. 

원래는 줄을 서서 먹는다고 들었는데 저희가 방문했을 때는

코로나때문인지 줄 서서 먹는 정도는 아니더라구요. 

 

혹시 진주 가실일 있으시면 진주 하연옥본점으로 꼭 방문해 보세요. 

개인적으로 냉면보단 소면을 더 좋아하는데, 냉면이 이렇게 맛있게 느껴지긴 처음이에요. 

아이와 함께 가셔도 좋을 음식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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