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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독일 빌레펠트에서 가장 유명한

Sparrenberg Castle로 랜선 여행을 해볼까 합니다.. 

준비 되셨나요?:) 

 

빌레펠트는 여느 독일과 다르지 않게 깔끔합니다. 

가기 전 작은 시골마을이다 라고 여기 살고 있는 동료가 이야기 해줘서

논과 밭이 보이는 그런 곳을 예상을 하고 갔었어요.. (옛날 폴란드 작은 마을을 갔었는데 그느낌일꺼라 생각했어요..)

 

그런데, 너무 도시네요..ㅎㅎ

 

골목 한번 보실까요? 

 

화려하지 않고 깔끔한 독일의 그 모습이네요 

여기는 제 숙소앞에서 보이는 풍경이었어요..ㅎㅎ 단촐합니다 

여기는 제 회사 동료의 딸 학교라고 합니다. .

학교인지 모르고 봤다가 어느날 동료가 밥을 사주러 나와서 이야기를 해줘서 알았어요 

너무나 독일 스런 건물입니다 학교 앞 건물이에요 

여기는 학교입니다.. 한국의 학교와 많이 다르게 생겼더라구요..

전혀 학교의 표시도 해놓지 않아서 더 몰랐어요 

그리고 길을따라 올라갑니다. (빌레펠트는 작은 마을이라 모두다 도보로 이용할 수 있었어요) 

이날은 저희가 castle을 다녀오자고 생각했어요..

직장 동료에게 castle이라고 하니 그렇게 생각하지 말고 fortresss라고 정정해줍니다. 

하지만 구글 map에 보면 Sparrenberg Castle 이라고 나와있는데 말이죠..

우선 보통 유럽의 이쁜 성의 모습에 대한 기대감은 없이 계속 갔어요 

 

 

마을 구경도 하면서 갑니다.. 

저는 특히 유럽은 걷는 곳이 다 이뻐서 걸으면서 보는 것을 너무 좋아해요:) 

아래 집도 마치, 백설공주에 나오는 일곱난장이 집 같아요..(오롯이 제 상상속에서만이에요)

그리고 무료로 이 건물은 오픈을 했는데, 안에 들어가니 아무것도 없어서 그냥 나왔어요 

Peter Himerl의 건출물 전시관인가봐요.. 정말 집밖에 없더라구요.. 

제가 갔을때 문을 닫았을 수 있지만 그냥 구경만 하고 나왔어요 

미술관 앞 큰 나무에요.. 여기서 사진 찍으니 사람보다 나무가 20배는 더 커보이네요 

가고 싶었던 미술관이에요.. 

빌레펠트에 그래도 5박을 했는데 일을 해서 가지를 못했어요..(저희 퇴근시간에 closing을 하더라구요..지금 생각해도 아쉽습니다) 

미술관 답게 버스 정류장과 밖에 이렇게 전시물로 전시를 해 두었어요 

 

한참을 동네 구경하다가 올라가게 된 Sparrenberg Castle로 가는 길입니다 

그렇게 높진 않지만 전망이 보여서 좋네요

이걸 보니 확실히 castle보단 fortress라고 했던 이유를 알겠더라구요..

우리나라의 남한 산성 같은 느낌이네요 

사람도 별로 없고, 가벼운 운동겸 올라가기 좋았어요 

저기 드디어 castle이 보입니다 

 

올라가니깐 가볍게 커피숍같은 곳도 있었고, 동상도 있습니다 

그리고 소풍을 온 독일 학생들도 있었어요..

잔디에 걸터앉아 샌드위치를 먹는 것이 인상적이었어요 ㅎㅎ

저희는 여기서 전망을 감상합니다.. 

저기도 소원의 열쇠일까 하면서 자물쇠 채워져 있는 것을 봤어요..

쾰른에도 우리 남산 타워처럼 자물쇠 채우면 사랑이 이루어진다는 다리가 있는데

여기도 그런의미인가 하며 잠시 생각을 했었어요..

 

그리고 가지게 된 포토타임! 

캐슬이라고 하기엔 너무나 단촐하지만, 그래서 더 매력적인 빌레펠트의 Sparrenberg Castle..

아마도 출장이 아니면 또 올일이 있을 까 싶긴 한데, 지금 이 순간이 즐겁습니다 

그리고 누군지 모를 동상이 세워져있습니다

아마도 빌레펠트를 지킨 사람의 동상이 아닐까 생각을 했답니다 

 

그리고 내려가면서 보니 빌레펠트의 명소들을 정리해둔 게시판이 보입니다. 

 

 

또 조금 내려갔더니 스토리가 있는 집이 있었다. 

 

1865년 빌레펠트의 Bielefeld의 Sparrenberg 38의 house이다. 1880년 독일 최초의 자전거 안장 공장의 설립자인  Richard Nagel이 구입했다. 그것은 빌레펠트의 자전거 부품 industry의 기초가 되었다고 한다. 

 

이렇게 구경하고 하루를 마무리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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