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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프랑크푸르트 기차역 근처에 있는 힐튼 가든인 프랑크 푸르트 시티센터 리뷰를 해보려고 합니다. 

프랑크푸르트 중앙역과 공항이 멀지 않은데, 공항 근처 힐튼가든인이 있고 기차역 근처에 가든인이 있으니 

헷갈리시면 안되요..

 

저는 주로 대한항공 마일리지를 모으고 있어서, 대한항공을 이용하는데 독일에서 한국 가는비행기가 저녁에만 있어서

쇼핑도 하고 밥도 먹으려면 기차역 근처가 좋더라구요.. 

그래서 독일에 오면 마지막날은 거의 이 곳에서 숙박하는 것 같아요 . 

 

이 방에서 어른2명이 지내도 전혀 무리는 없으나 혼자 자기엔 아주 넉넉한 편입니다. 

방이 크지는 않지만 보통 호텔처럼 있을 껀 다 있어요 
화장실입니다.. 독일에서 욕조 있는 곳은 많이는 못본것 같아요..

출장 때 에어컨 없는 곳에서 좁은 거의 싱글보다 작은 침대에서 잠을 자다가 여기 오니깐 

에어컨도 있고, 천국이네요.. 

방값도 별로 비싸지 않았어요.. 늘 때마다 다르지만 빌레펠트에서 머물렀던 호텔과 비슷했습니다..ㅠㅠ 

 

확실히 시골로 갈수록 호텔 선택하기가 쉽지가 않다고 느낍니다..

 

 

쾰른 기차역에서 불이나서 기차가 계속 취소되고 연착이 되버려서 아주 늦게 호텔에 들어오게 되었어요

그래서 저녁을 다른곳에 사먹으로 못가고 처음으로 호텔에서 밥을 먹었습니다 

스테이크를 먹었는데, 진짜 너무너무너무 맛있었어요.. 

앞으로 출장가면 어디 안나가고 여기서 음식 시켜 먹으려구요...

그렇게 생각하고 돌아왔는데, 올해는 한번도 못가네요..ㅠㅠ 슬픕니다 

 

 

호텔에서 바라본 전망.. 멋지진 않아요 그냥 비즈니스호텔 수준입니다 

 

조식도 아주 훌륭했습니다

힐튼 골드라 조식 무료로 먹을 수 있었던 저때도 그립네요..

오믈렛도 맛있고 커피도 일반적이었어요..

힐튼 주방장님 음식 솜씨가 맛있는 거 같아요..

 

프랑크푸르트는 너무 여러번가서 더이상 관광은 하지 않았고 쇼핑만 하다가 왔어요..

다음번 포스팅에 독일에서 구매하는 쇼핑리스트 한번 정리해서 올려볼께요 

 

쇼핑을 아주 낑낑거리면서 하고 공항 라운지 와서 집으로 돌아오는 비행기를 기다렸답니다. 

항상 출장 다녀오고 라운지에 가면 이제 일정이 다 소화된것 같아서

홀가분한 마음을 가지고 돌아오게 됩니다. 

힐튼 가든인 시티센터는 기차역에서 가는길이 조금 위험하긴 해요..

구글맵을 보고 지름길로 가려고 하면 pub보단 머랄까 꼭 마약 쟁이들이 있는 것 같은 느낌의 거리를 지나야 합니다. 

하지만 큰 도로로 가시면 괜찮으시니 나중에 프랑크 푸르트 가시게 된다면 

가성비 있는 호텔로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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