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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모로코의 시장 투어를 전날에는 밤 풍경을 보았는데, 오늘은 낮의 풍경과 쇼핑에 가이드가 deal을 잘 해준다고 하기에 

데이 투어로 신청해서 독일친구들과 여행했습니다. 

 

1. 쿠투비아모스크

- 낮에 보니 디테일이 더 잘보입니다. 그런데, 이번 가이드는 설명을 잘해 주지 않았고, 물건을 구매 할때에도 흥정을 잘 해주는 느낌은 없었습니다. 

- 투어비는 저녁때보다 2배 정도 비쌌던 걸로 기억합니다(한화로 4만원 정도..) 

- 모로코 현지인이 투어를 해 주셨고, 영어는 잘하시고 발음도 좋아서 의사소통에 무리는 없었습니다. 

 

 

 

2. 마라케시 제마알프나광장 시장투어 

 

- 첫째날 마라케시에 왔을때 저녁에 투어했던 것보다 낮에 보니 훨씬 더 컸고, 나이트투어때는 상점문이 닫은 곳이 좀 있어서 못본것도 많았는데, 색감도 좋고 볼거리가 많았다 

- 시장마다 focusing하는 곳이 있어서 어떤곳은 말린 꽃잎, 어떤길은 가죽거리등등 길거리마다 특색이 있었다. 

 

 

 

 

외국에오면 마트구경과 시장구경을 좋아한다. 그나라의 분위기를 느낄수 있기 때문이다. 
색감들이 굉장히 진했고, 또 그게 어울리는 나라였다 

 

 

 

- 나이트에는 이 광장에서 음악이 흐른다. 

- 모로코는 특이한게 음악이 선율보다는 리듬으로 흥을 즐긴다. 

- 날씨는 관광하기엔 축복받은 날씨였다. 

 

- 밤에는 포장마차로 변하는 과일주스포장마차들..

- 옆으로 지나가면 곤니찌와, 니하오 등등 인사를 많이 건낸다. 확실히 한국인은 많이 가지 않는듯 한국어는 잘 안들렸다. 

 

 

 

붉은 색 시멘트벽이 상징인듯.
호텔에서도 그렇고 고양이들이 어딜가나 있었고, 사람들을 봐도 무서워하지 않았다. 

수제 양탄자 

 

- 데이투어는 총 6명이 함께 했는데, 아주 정성스럽게 보여주시고 설명해주셔서 구매 안하면 좀 민망하지 않을까 했지만, 처음부터 구매 안해도 된다고 하셨고, 정말 차까지 대접해주시면서 전혀 부담스럽지 않게 해주셨다. 

- 같이간 일행은 너무 이쁘다고 했지만, 개인적으로 집에가지고오면 세탁도 어렵고 감당하기 어려울것 같아서 탐나진 않았다. 

- 그런데 이것도 일일이 수작업으로 만드는것이 1층에 보여주고 있고, 어떤것은 real한 양털 100%이고 다 설명해주셨다. 만져보게도 해주시고.. 색다르게 느껴지기는 했다. 

- 구매할 것은 아니라 가격은 다 물어보진 않았지만 거실 쇼파 앞쪽에 놓을 만한 사이즈로 작은사이즈가 한화로 5만원 아래 정도 였던것 같다. 

 

 

모로코가 양탄자가 유명하다고 한다. 그래서 수제로 양탄자를 짜는 것을 보여준다고 가이드가 데리고 갔다. 여기는 판매도 하지만 관광지라고 한다. 

 

2층으로 올라갔더니 이런 양탄자를 보여준다 

 

모로코에서 어딜가나 먹을수 있는 티를 양탄자를 보기위해 앉으면 주신다 
호텔에서 먹는것보다 훨씬 진했지만 맛있었다 

 

■수제 옷가게

- 지역사회에서 장애인들도 취업의 기회를 준다고 한다. 그래서 오전시간에만 모여서 옷, 잡화를 만드는곳이라고 한다. 

- 안쪽으로 들어가면 수공업으로 만들고 있었고, 밖에는 만든 물건을 DP해두고 판매까지 한다. 

- 참 밝고 따뜻했다 

 

■ 화려한 시장

- 장식품이 너무 많았고, 화려했다. 

- 우리는 이 앞에서 사진찍고 구경하고 아이쇼핑만 실컷했다. 

 

 

 

■ 꽃잎차 

- 여긴 장미꽃을 말린것이 유명했다. 그리고 가격은 모로코가 터키 이스탄불보단 훨씬 저렴했고, 꽃의 상태도 좋았다. 

저렴한것은 다 부스러지고 상태가 별로인것도 많아서 잘 보고 구매해야한다. 

- 가이드가 꽃잎차를 구매하고 싶다고 하니 밖에서 파는 것은 먼지가 너무 많아서 좋은 상점을 소개 해주겠다고 하여 들어간 상점이다. 

- 꽃을 이용해서 차, 비누, 립스틱, 다이어트약, 로션 등등 너무 많은 것에 활용하고 있었다. 

- 생화를 사용해서 그런지 향도 너무 좋았다 

 

 

■접시코너

- 여기서 본 접시, 그리고 촛대 등등이 이스탄불의 그랜드바자르에서도 똑같이 보였다.

- 거리상으로도 크게 멀지 않고, 이슬람 문화도 비슷해서 그런지 똑같은것들이 많았고 가격은 마라케시 시장이 더 저렴했다 

- 친구들은 여기서 접시를 좀 구매 했다. 나는 옛날 터키여행때 구매했던 접시를 크게 활용하지 않아서 아이쇼핑을 했다

 

 

마라케시에서 쇼핑할 것들

1. 아르간 오일 

독일 야무진 친구가 후기까지 검색해서 real 아르간 오일이라고 퀄리티가 좋다고 하는 곳에서 구매 했다. 

시장에서도 아르간오일을 물어봤는데, 진짜와 가짜는 직접 몸에 발라봤을때 흡수가 되는지 아니면 오일이 겉도는지의 차이가 확연히 난다고 했다. 

한국에 사가지고 와서 온몸에 바르고 있는데 확실히 퀄리티가 좋다. 

여기는 카드결제 가능하고 매장도 깨끗했다. 

https://www.google.com/maps/place/Nectar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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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google.com

2. 양탄자

양탄자 구매 하실꺼면 꼭 투어 신청하라고 말씀드리고 싶다. 아무래도 가격대가 있는 것을 쇼핑하려면 바가지를 쓰지 않게 잘 흥정하는 것이 필요한데 투어에 그런부분을 해준다고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느정도의 바가지는 쓰겠지만 관광객이 전혀 바가지를 쓰지 않을순 없다고 생각한다. 

 

3. 각종 접시류

인테리어 좋아하시면 접시류 구매 해도 좋을 것 같다. 저렴하기도 하고 그나라의 색깔이 뭍어 나온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친구들, 회사 동료들은 접시들을 하나씩 샀다. 

 

4. 엽서

개인적으로 나는 출장을 가면 그곳의 landmark가 있는 엽서를 사서 딸에게 편지를 쓴다. 가격도 저렴하고 그당시의 생각을 알 수 있어서 좋은것 같다. 

 

5. 마그넷

처음에는 모으지 않다가 작년부터 구매 하기 시작했다. 그나라를 알 수 있는 작은 증표가 아닐까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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