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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아이와 발리 여행 중 사파리 투어한 호텔 및 투어 후기를 올리려고 합니다. 

아마 발리 호텔 중 가장 비싸게 예약한 방일꺼고, 그만큼 아이의 만족도도 굉장히 높았습니다 

7살때 여행을 간거라서 그런지 거의 다 기억을 하고 지금도 해외 간곳중 어디가 좋았냐고

학원에서 물어보면 발리라고 하더라구요..(하와이, 유럽, 디즈니랜드 등등 모두다 제쳐두고..)

베네의 마음속 단연코 1등인 마라리버 후기입니다 

우선 제가 예약한 내역입니다 

 

이 중 제가 예약할때는 룸내 열대과일, 발리댄스레슨은 없었는데 추가가 되었네요

 

 

■ 숙소컨디션 

 

- 숙소는 나쁘진 않았지만 호캉스할만한 그런 것은 아니에요.. 시설이 오래 되어 조금 낡기도했고, 여기는 말그대로 사파리입니다. 동물을 보면서 일어나고 자고 쉬고 하는것이 장점입니다. 

- 저희는 키파루룸(패밀리룸)에서 2박을 했고, 보통 1박을 많이 하시는데 체력이 약하고 천천히 보고 싶어하는 우리는 2박하니 여유롭게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 2박을 했음에도 시간이 없어서 아쉽게도 수영장 이용은 못했습니다 (1박에 모든것을 다 하시는 분들 존경합니다) 

 

 

 

발리는 기본적으로 세면대가 2개는 되는것같고 여긴 욕조가 없고 샤워실이 컸다 

 

 

 

싱글침대로 구성되어있는 작은방이고 이 방의 뷰는 수영장이 보였다 
더운 여름날 방문을 열자마자 시원했던 거실 
여긴 안방이고 화장실이 붙어 있었다 

 

 

 

얼른 짐을 풀고 우리는 사파리 투어를 했습니다. 

제일 먼저 보이는 곳은 코끼리 먹이주는 쇼입니다 

방에 먼저 먹이 바구니가 1회 무상으로 제공이 되고 부족하면 여기서 돈을 주고 추가 구매 가능합니다 

 

 

코끼리가 나오면 줄을 서서 먹이를 줄 수 있다 

따로 걸어가면서 동물 구경 할 수 있는데 너무 컸고, 버스타고 투어도 가능하고 또 미리 예약하면 지프차를 타고 먹이주면서 개인적으로 설명도 가능합니다 

 

지프차 투어 

 

사파리투어때 동물에게 먹이주는 동영상입니다. 아이는 먹이 주는 것을 너무 신나했어요 

지프차 투어 tip 

 

먼저 기사님 보면 팁을 먼저 드렸습니다. 

그리고 설명하실때 호응을 많이 해드렸더니 먹이가 원래 한바구니만 포함인데

가지고온 먹이 모두 소진하실 정도로 다 주셨습니다. :) 

투어는 기사님 소신껏 더 해주실수도 있고 정해진 룰데로 해주실수도 있으니 미리 팁을 드리는 것이 좀 더 좋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나이트투어 

- 나이트 투어때도 개인에게 한 바구니씩 먹이를 주시면 저희가 동물 만나면 먹이를 줄 수 있습니다 

- 철창이 되어있는 버스를 한꺼번에 타고 가는데, 호랑이 먹이 줄때는 꼭 동물의 밥이 되는 그런 느낌이었어요..;

 

호랑이가 철창위로 올라와서 먹이를 먹는데, 호랑이가 먹이를 먹기 전과 먹으면서 계속 침을 뚝뚝흘러요 

그래서 머리에 침이 흐를때마다 너무나 찝찝했어요.. 

어디가서든 경험할수 없는 부분이지만 그래도 찝찝했어요..

 

호랑이 이빨, 먹을때, 침흘릴때 개인적으로 좀 무서웠다 

 

나이트사파리 투어를 하면 저녁 부페가 포함되어 있어요 

그래서 우리는 제일 일찍 시작하는 사파리투어를 예약하고 끝나자마자 밥을 먹었어요 

 

우리가족은 음식도 맛있게 먹었다 

 

밥을 먹고 나면 공연도 합니다. 아래에 내려와서 공연을 봤습니다 

 

키파루룸은 조식당에 갈때 코끼리를 타고 가는 서비스가 있어요 

아이와 아빠만 타고 가고 저랑 엄마는 걸어서 식당까지 갔어요..

 아이는 코끼리 타고 간것을 너무 좋아했고 아직도 발리에 대해 이야기 하며 좋았던 포인트 중 하나라고 이야기 합니다 

 

 

 

조식당에 가면 사자를 보며 식사를 하게 됩니다. 

사자가 얼굴까지 보여주면 다들 식사하다말고 가서 사진을 찍어요

그리고 식사하는 앞에서 앵무새를 손에다가 올리고 사진찍는 서비스도 해주세요 

 

 

 

 

 

그리고 코끼리 학대에 대한 공연도 합니다. 

동물 사랑하는 마음이 보고 있으면 들더라구요 

 

 

 

 

그리고 자연을 사랑하라며 코끼리 똥으로 종이 만드는 과정도 볼수 있고, 그 종이에 글도 쓸수 있어요 

 

베네는 거기에 그림을 그렸어요 

 

 

 

사파리에 있는 식당입니다. 

이태리 음식이 가장 만만해 보여서 시켰어요 

 

맛은 머 쏘쏘였습니다 

 

아이가 있다면 강력추천드리는 마라리버사파리 롯지 호텔후기입니다. 

우리 베네는 다시 가고 싶다고 지금도 이야기 하고 있어요..

빨리 코로나가 종식되어 인도네시아 여행 가고 싶어요! 

모두들 안전하게 코로나 이겨내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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