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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작년에 방문했던 발리에 대해 남겨보기로 합니다. 

작년에 메리어트 LNF를 통해서 정말 저렴하게 예약을 했어요

게다가 Stay on the hill package로 예약해서 가성비가 좋았답니다 

1박에 1,309,427 IDR로 LNF를 받아서 승인받았습니다 (1박 11만원 정도 되는 것 같아요) 

 

 

 

친정 엄마와 함께 한 여행이어서 방은 2개를 예약했답니다. 여기서 one way airport transfer는 사용하지 못했네요..

그래도 저렴하게 잘 다녀왔다고 생각해요

새로 생긴 호텔이라 그런지 깨끗하고 음식도 맛있었답니다. 

무엇보다 키즈 클럽을 아이가 너무 좋아했어요. 지금도 아이는 발리 이야기 하며 가고 싶어합니다 

 

■호텔 룸 컨디션 

 

작년 1월인가 메리어트 골드에서 실버로 강등되었기에 룸업글은 받지 못했지만, 그래도 만족했다

방을 2개를 예약해서 커넥팅룸으로 신청했고, 방한개는 더블, 1개는 트윈으로 받았다. 

 

 

웰컴 푸드로 야자수가 있어서 좋았다 

 

 

 

침구도 푹신했고 욕실에 차지하는 비율이 큰편이다
욕조에서 보이는 전망은 좋았으며, 매일 이용하고 싶었으나, 할일이 많아서 그런지 욕조는 거의 이용못했다. 
발리는 손닦는 타월을 사용해서 일회용 물품 사용을 줄이는 것 같아서 좋았다. 
그리고 베란다가 있어서 여기서 배달시킨 음식도 먹을 수 있어서 좋았다 
이렇게 우리는 테이크아웃 음식과 한국에서 공수해온 음식을 먹었다

 

 

 

수납공간도 충분했고, 방크기도 만족스러웠다 
쌍둥이처럼 있는 커넥팅 룸 구조 

 

이곳의 하이라이트라고 생각하는 키즈클럽 

보통 다른 호텔들은 키즈클럽 이용시 따로 charge가 붙는데 여기는 모두 무료이다

아이들이 많이는 없었지만 우리 베네는 매일 이용했고 매일 즐거워했다. 

그래서 유료서비스도 몇개는 했다. 

작년 8월말의 타임테이블 공유한다 

 

 

이렇게 물놀이교실부터 엄청 많았다

 

강사 선생님이 너무 고마워서 팁으로 한화로 매일 1만원정도씩 드렸는데, 마지막에 베네를 위한 선물과 편지를 주셔서 더 감동했다. 

그 편지에서 더 감동을 받은것은 지금까지 매일 키즈클럽에 온 친구는 네가 처음이라는 편지를 쓰셨다. 

 

 

■어른들이 할수 있는 활동 

시간별로 요가, 아쿠아로빅 등등 많이 있었다. 모두다 이용하고 싶었는데 이상하게 바빠서 아침에 하던 요가만 이용했다. 

 

8월이었는데도 덥지 않고 시원했다. 매일 요가 하는 것도 건강한 느낌이었고 좋았다 

 

■로비 및 수영장 

 

여긴 어딜가나 전망이 멋지다 3박을 하면 지겹지 않을까 했지만, 충분히 3박도 부족하게 지내다 왔다. 

 

 

 

 

해질녘 수영장 풍경 
패키지에 포함되어있던 칵테일, R바는 로비에 있고 거기서 보는 전경도 참 멋졌다. 

 

■Double IKAT restaurant 

stay on the hill 패키지에 들어가 있어서 이용했다. 

인도네시아식 전통음식점이고 부페식이다 

 

호텔 음식이 맛있어서 왠만한 발리 맛집에 가도 위생이 신경쓰였고, 맛도 르네상스호텔과 비교해서 더 맛있지 않았다. 

 

레스토랑에서 바라본 뷰가 수영장이라 좋았고, 식사가 시작되면 공연도 해주셨다 

이건 요일이 정해져있었던것으로 기억한다 

 

 

 

아침에는 조식이 맛있게 준비되어있었다

- 에그베네딕트 맛집이다 

 

 

3일을 먹어도 지겹지 않고 지금도 그립다 

 


■Roosterfish private beach 

르네상스호텔에서 프라이빗 비치를 운영하는데 셔틀버스를 타고 20분 정도 걸렸던 것 같다. 

거의 시간별로 셔틀버스가 있었다 

 

카바나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루스터비치 앞에 바닷가가 있는데 너무 바다색이 이뻤다 
수영장은 호텔 수영장보다 놀기가 좋았고 이뻤다 

 

 

아이와 아빠는 수영장에서 놀고 있는 동안 그 앞의 비치를 걸어가니 생각보다 컸고, 그 옆에서 패러글라이딩 하시는분들도 보였다 

 

 



■번외 편

 

이곳은 결혼식도 한다고 한다. 그래서 식장도 구경해보았고 신랑 신부를 위해 간이적으로 쉴수있는 방도 있었다. 

 

 

 

 


사진 보니 다시 가고 싶은 마음이 너무 많이 드는 곳이다. 

인도네시아가 최근에 외국인 입국을 거부했던데, 하루 빨리 코로나가 종식되고 여행이 자유로워지면 좋겠다. 

그리운 발리 다시 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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