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선여행] 남해 다랭이마을, 힐링 여행지 (아이와 여행)

안녕하세요? 

 

오늘은 아난티 남해에 머무르면서 그림과 같은 여행지 다랭이 마을을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정말 힐링을 하러 남해아난티에 방문 한 것이라서 다른 곳을 딱히 가고 싶진 않았는데, 

아버지께서 가자고 하셔서 가게 되었습니다. 

 

처음엔 너무나 고지대의 내려가는 길들을 보고 가고 싶지 않았는데, 이 곳을 다녀오게 해 주신 

아빠께 너무 감사하는 마음이 나오는 지금입니다. ㅎㅎ

 

주차는 다랭이 마을 근처에 하시면 됩니다. (주차 할 곳은 곳곳에 있어요.. 다른 차들 보시고 하시면 되요) 

아이가 아이스크림을 먹고 싶어해서 주차를 하고 판매장으로 가보았습니다. 

 

남해가 유자가 유명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유자 아이스크림을 사먹었는데, 

내돈내산이니 제 소신껏 평을 하자면 저는 더이상 사먹지 않을 꺼에요.. 

너무 시고 맛이 없었어요..(무슨맛인지 모르겠더라구요..)

 

차에서 내리면 이런 절경이 펼쳐집니다. 

그런데 절대 이게 끝이 아니니, 꼭 다랭이마을 방문하신다면 힘들어도 꼭 다 돌아보세요~

말 그래도 아름다운 다랭이마을입니다:) 

 

입구에는 다랭이 마을에 대한 설명이 있습니다. 

끝이없이 아래로 펼쳐진 길입니다. 

내려갈 땐 괜찮지만 어찌 올라오나 하는 생각이 드는 길이었어요 ㅎㅎ

서로 층층이 있는 밭을 보니 왠지 모를 발리 우붓이 생각이 났어요. 

한국에도 이런 곳이 있었구나 했어요.. 

그런데.. 내려가면 갈 수록 길이 가파라져서 올라올 때가 좀 걱정이 되긴 하더라구요..

 

아래에는 다랭이마을에서 할 수 있는 액티비티들이 소개되어 있어요 

 

정자도 있어서 쉬어갈 수 있어요. 

날씨도 좋고 참 좋았어요 

내려가니 남녀바위가 보이더라구요. 

터키 카파도키아의 바위가 남자바위를 상징한다고 하던데 그때가 생각이 났어요. 

그리고 이 바위를 지나서부터가 이쁜 모습들이 보이기 시작했어요

 

그리고 포토존으로 따로 표시도 해두었어요. 

 

이렇게 이쁜 바다가 사진으로는 반의 반도 담지 못한다는 것이 너무 안타깝네요 

 

그리고 허브가 심겨져있어서 바다향과 허브향의 조화가 너무 좋았어요 

남해 다랑이마을의 뷰는 정말 절경입니다 

 

남해다랑이마을은 정말 뷰맛집이에요. 

다시 올라오면서 보니 커피숍과 민박집이 많이 있더라구요.. 

여기서 바다를 보니 정말 힐링이 되더라구요. 

다랑이마을 여행 했던 날은 걸음으로는 13,000보를 걸었어요. 물론, 아침에 산책했던 것 포함입니다 :) 

 

운동도 되고 힐링도 하고 1석 2조입니다. 

8세 베네도 잘 걸었어요. 아이와 힐링 여행 가능한 곳입니다. 

 

남해 가시면 꼭 가보세요~

 

남해 아난티에서 힐링하시고 다랑이마을에서도 힐링할 수 있어요~

 

오늘 집에 돌아와서 포스팅 하고 있는데, 남해가 그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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