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선여행] 남해아난티 산책코스 (한반도바래길, 아난티남해 그랜드빌라 산책로)

안녕하세요? 

 

이번 남해여행이 너무 좋았나봐요.. 

사진을 보는데 공유하고 싶은 사진이 너무 많습니다..ㅎㅎ

 

오늘은 남해아난티 그랜드빌라 산책코스를 공유해보려고 합니다. 

 

아난티남해 그랜드빌라는 이터널저니나 공용 수영장과는 거리가 있어서 버기를 불러서 방문을 해야합니다. 

그랜드빌라는 해변 주위에 있어서 산책코스만 가더라도 저는 힐링이 되더라구요~

(아침 산책 코스로 간단히 30-40분 정도 걷기를 희망한다면 2코스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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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난티남해 그랜드빌라 산책의 첫번 째 코스 

바다 주위이다 보니 그랜드빌라에서 나와서 주차장으로 가면 두 갈래 길이 나옵니다. 

그 중 아난티남해의 빌라동으로 가시는 길을 선택하시면 아래의 길이 나오게 됩니다. 

바다와 하늘의 조화가 제 마음을 사로 잡아요 

할아버지와 손녀의 데이트 코스 

남해의 물이 이렇게 맑았는지 이번 기회로 알게 되었어요.. 

물이 가장 깨끗한 곳이 동해라고 하는데 7월에 동해를 다녀온 저로써는 동해도 매력적이었지만 남해가 저한테는 더 좋았어요~

눈으로만 봐도 고기가 너무 많았어요.. 그랬는데 조금 더 걸어가 보니 낚시체험도 할 수 있는 곳이더라구요. 

아침에만 방문해봐서 요즘에도 운영을 하는지 모르겠어요. 관심있으신 분들은 아래 나와있는 번호로 전화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너무 이쁜 남해 배 사진이에요.. 보면서도 너무 이뻐서 행복했어요. 

이탈리아 베네치아를 2번을 방문했는데 그때 배 사진 찍으면서 참 이쁘다라고 생각을 했었거든요. 

한국에도 이렇게 이쁘고 공기가 좋은 곳이 있다니... 

우리나라의 매력을 모르고 살았던 것 같아요.. 

베네를 너무 사랑하시는 할아버지는 베네에게 추억을 만들어 주기 위해서 고기를 직접 잡아주시려고 노력하셨어요

그런데, 제대로 된 도구 없이 고기를 잡는게 쉽지 않더라구요. 

그래도 할아버지의 사랑으로 고동게(?)인가요? 두 마리 잡아주시고 베네가 구경하고 다시 놓아주었답니다. 

 

베네와 할아버지의 타타닉 쇼~

거의 한시간 가량의 고기잡이가 끝이 나고 해변 주위 산책로가 있어요. 

이 산책로로 올라가면 이터널저니쪽으로 나온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그 전날 보리암, 다랭이마을로 무리를 해서 그 코스는 가지 않고 입구만 가보았어요 

저는 바닷가 근처에 살아서 어릴 때는 바다에 대한 감흥이 없었어요.

그런데,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자연경관이 이쁜 곳이 참 좋고 힐링이 되네요. 

아난티 남해 산책로에서 바라본 남해바다 

 

남해 바다에 등대도 있어요 

너무나 평화로운 시골 마을입니다 

이 곳에는 낚시하시는 분들도 매일 몇분 씩 보였어요. 

다음 번에는 간단하게 낚시 도구 가지고 와도 추억이 될 것같았어요 

이 다리를 건너면 그랜드 빌라가 보여요~

다리위에서 본 남해바다에요 너무 이쁘죠? 

자연의 축복을 받은 곳이라고 생각이 들었어요. 

아마 남해는 많은 분들이 가지 않는 곳이라 아직까지 이렇게 자연이 보존이 된 것일까요? 

산책로를 한바퀴 돌다 오셔도 저보다 빨리 오셨어요

저는 운동 부족이라 2일간의 일정들을 걷고 또 걷느라 다리 마비가 온 상태였어요ㅋㅋㅋ

그리고 그랜드빌라 동으로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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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난티남해 그랜드빌라 산책의 두 번 째 코스 

 

남해아난티 두 번째 산책 코스에요

원래 이곳은 식당이었는데 지금은 코로나때문에 운영을 하지 않더라구요

이 식당에서 첫 번째 산책코스와 두 번째 산책코스가 갈라집니다. 

여긴 완전 해변으로 들어가는 코스에요

처음에는 약간 산길이 보입니다. 

여기가 한반도 바래길이라고 해요 

한반도 바래길 표지판

산과 바다의 조화는 참으로 행복하게 합니다 

아난티남해 산책로를 걷다가 찍어본 바다에요. 

 

남해의 풀소리, 산책로를 만끽해보세요

남해의 공기를 택배로 가지고 오고 싶네요~

남해 아난티 산책로

언덕을 조금 넘어가면 논과 밭이 많이 보여요 

보이시나요? 게가 엄청 많이 있더라구요~ 

조금 더 가면 해변이 보입니다 평상에서 쉴 수도 있어요

제가 갔을땐 약간 보슬비가 와서 앉아서 쉬진 못했어요 

너무 평화로운 바다입니다. 

이 곳은 낚시 하시는 분들이 1 코스보다 조금 더 많이 보였어요. 

하지만 남해가 사람이 많은 곳은 아니더라구요~

남해 바닷물이 참 맑은데 사진으로 표현이 안되네요 

바닷가 주위를 조금 돌면서 낚시 하시는 분들 잡으신 고기도 구경하고 다시 숙소로 돌아옵니다. 

한반도 바래길을 걷고 있었군요:) 

 

우리 베네는 포스팅하고 있는 지금 다시 사진을 보더니 엄마, 나는 남해 있을 때가 너무 행복했어요!

라고 이야기 해주네요.. 

 

매력적인 곳 남해, 다시 가고 싶어요:) 

 

▶남해아난티 숙소 구경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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