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아이와 역사여행 (부여 롯데리조트, 궁남지, 백제문화단지, 백제금동대향로, 공주공산성 )

 코로나로 집에만 있다가 너무너무너무너무 답답해서..ㅋㅋㅋㅋ

고민하다가 한번도 가보지 않은 부여로 고고씽! (5월달에 간듯 하다..)

부여 가기 전까지 재택 근무에, 신랑은 도시락싸고 출근 퇴근 라이딩하며 아이와 단 한발짝도 움직이지 않았고,

슈퍼, 마트조차 가지 못했다..(그때는 나가면 큰일나는줄..ㅋㅋㅋㅋㅋ)

 

그러다가 개학을 시작하면서 조금 잠잠해진것 같고, 갑자기 너무 미칠것만 같아서 떠난 어느날을 포스팅해보려고 한다.

 

1. 부여 궁남지

 

- 백제 무왕때 궁궐 남쪽에 만든 연못이라고 하며 처음 가보았는데 너무 일본틱 하였다. 그래서 찾아보니 "백제의 풍경 기술과 도교 문화의 수준을 보여주는 중요한 유물이다. 특히 궁남지의 조경술은 『일본서기』에서 보듯이 일본에 알려져 일본 조경의 원류가 되었다고 한다."

 

- 일본틱한게 아니라 일본이 한국틱 한거였군!이라는 왠지 모를 나라사랑의 마음이 들며 왠지 부여가 마음에 든다

- 공원을 전세낸것 마냥 우리만 있다. 5월인데도 너무 더웠는데 오랜만에 마스크를 벗고 자연의 공기를 느낄 수 있었다.

- 연꽃이 참 이쁘고 멋지다 :) 다음에 조금 더 선선할때 와서 구경하고 싶다! 

- 더 이쁜 곳도 많은데 정자도 있고.. 인물사진 위주라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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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롯데 리조트 부여

 

- 궁남지에서 땀을 좀 뺐더니 얼른 리조트에 체크인을 하고 맛집 검색을 한다

- 맛집으로 유명하길래 닭똥집과 함께 시켰는데.. ㅠㅠ 우리 입맛엔 맞지 않고 기름맛만 많이 나서 결국 버림..

-트윈룸이라 싱글침대 2개가 있었고, 작은방이 있었다

- 우리 베네는 작은방을 너무 좋아했고, 태어나서 처음으로 책읽다가 그 방에서 혼자 잤다 올레~~ㅋㅋㅋ 

- 아울렛, 백제역사문화관이 바로 앞에 도보 3분거리에 있어서 너무 좋았다 :) 

- 전체적인 룸 컨디션도 괜찮고 다음번에 부여를 가도 또 이용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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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가 너무 좋아했던 공간! 지금도 다시 또 가고 싶어한다 ㅎㅎ 

 

 

 

 

 

 

 

 

 

 

 

3. 백제문화단지

 

- 예전 백제에 대해 알수 있었다. 날 밝을때 왔었으면 더 좋았을텐데.. 

- 정말 여기는 가볼만 하다. 담번에는 꼭! 낮에 가봐야겠다~

- 종이의 역사와 1400년전 백제를 느낄 수 있는 곳이다. 백제 왠지 자주 갈 것 같은 느낌.. 

- 백제를 와보고 느낀 것은 앞으로 역사 여행을 오기 전에는 책을 먼저 읽고 오면 좋겠다고 느꼈다. 

 

 

 

 

백제, 참 멋진 곳 같다! 

 

 

 

 

 

 

 

 

 

 

 

 

 

가족끼리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북도 쳐보고 ㅎㅎ 아이가 너무 잼있어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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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국립부여박물관

 

 

- 누구나 다 아는 백제 금동대향로가 있는 곳! 정말 너무 이쁘다 우리도 아이랑 한참 보다 나옴

- 그것 뿐아니라 이런 곳이 무료라니.. 정말 우리나라도 가볼곳이 너무 많은 것 같다

- 백제의 역사에 대해 한눈에 알 수 있는 박물관

- 백제 역사 관련 책 한번 읽고 다시와야겠다 

- 인상 깊었던 건 구구단을 외웠던 흔적이 있었다. 우리나라 최초로 나온것이라고 한다. (사진을 찍었던것 같은데 보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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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공주 공산성

 

- 너무나 운좋게 도착한 순간 딱! 근위병교대식같은 것을 진행함. 

- 40분 정도 한 것 같은데, 이분들 더위에 참 수고가 많다고 생각했다.. 

- 외국에서만 봤는데, 한국에서도 이런 광경을 볼 수 있다니.. 참 좋았다! 

- 전망도 좋고, 부여까지 갔으면 공주 공산성도 가볼만 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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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 맛집 솔직 후기 

 

2020/08/23 - [딸램이와 함께 하기/국내여행] - 부여 맛집 솔직한 후기(아이와 동반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