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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마음에 먹었던, 아이와 함께 하는 하루를 기록해보고자 한다.

우리 베네는 8살이고, 4세 8월부터 영어유치원 SLP를 다니다가 Poly로 5세부터 옮겨서 7세까지 다녔다.

7세 처음 SR test를 쳤을 때, 3.8이 나와서 잘한건가 했는데 1년동안 전혀 오르지 않고 그 점수를 유지하다가 8세 초에 4.9가 나오고 5월 5.3이 나왔다가 지금은 체크해보지 않았다.

 

코로나가 처음 창궐하고, 지금 껏 직장맘으로 아이를 제대로 돌봐주지 못하다가 재택 근무를 하면서

아이에게 읽고 싶은 책이 생각보다 많다는 것을 발견하고, 친구들과 책을 나누어 사서 공유해서 보게 되었다.

 

거의 3-4점 사이의 책들이다.. who was는 좀 더 높았던 것으로 기억한다.

 

 

    아이 반응
Magic tree house (28권) 다소 지루해 했지만 재미있게 봤다. 친구한테 빌려서봐서 하루에 2-3권씩 의무적으로 봄
Merlin mission (27권) 매직 트리하우스 보고서 이책을 친구에게 바로 빌렸는데이책은 4점 후반에 SR점수가 되고나서 완전 흠뻑 빠져서 시간가는줄 모르고 봄
owl diaries (10권) 몇번 봤는지 모를 정도로 너무 잼있어 함 남녀 친구들 총 4명 베네까지 5명이 봤는데 호불호 없이 재미있게 본 책 챕터북 넘어가기 전 보기 좋은 책
Winnie the witch 그림책 (14권) 빌려본책인데 너무 잼있게 봐서 챕터북까지 사준 책
Winnie the witch 챕터북 (16권) 너무 잼있게 봐서 하루만에 전권을 다 본 책 친구들 빌려준 결과 여자친구들이 훨씬 더 좋아하는 책인 것 같긴 함
Amelia Bedelia 그림책 (28권) 주변 친구 5명 기준으로 남녀노소 다 좋아함
Amelia Bedelia 챕터북(11권) 주변 친구 5명 기준으로 남녀노소 다 좋아함
Princess in black (7권) 대박책 챕터북 넘어가는 단계에서 무조건 봐야함 다들 푹 빠져서 6권을 하루만에 봄
Horrid henry (23권) 너무 잼있게 봤지만, 특히 Joke북은 몇번을 봤는지.. 이거 보고 책까지 만들어서 본인만의 Joke북을 만들고, 차만타면 책에 나온 그 조크북으로 말장난 함 -_-;;;
Calender mysteries (13권)  미스터리에 빠짐 한권한권 사라질때마다 너무나 슬퍼했던 책
A to Z mysteries (26권)  대박책.. 캘린더보고 봐야 함.. ㅋㅋ 친구들이 같이 보고 놀땐 미스터리 하면서 놀게 된 책..
Cam Jansen (34권) 말이 필요없다 단숨에 27권을 다 봄 미스테리물
Nancy drew (34권) 말이 필요 없음.. 단숨에 다 봄.. 미스터리에 빠질때 다 같이 보면 좋아할 것 같음
Pigeon series (6권) 갑자기…. 피죤을 사달라고 한다.. 5살에 봤던책을..ㅋㅋㅋ 그래서 새로 사준 책 3번 읽고 중고로 판매 함
FancyNancy I can read (30권) 여아들이 더 좋아하는 책임 머 앉은자리에서 바로 다 봄..
FancyNancy 픽쳐북 (5권) 여아들이 더 좋아하는 책임 머 앉은자리에서 바로 다 봄..
step into reading 4 (27권) 베네는 mummy에 빠져서 그 책은 도데체 몇번을 봤는지.. 전체적으로 다 재미있게 봄 non fiction과 fiction이 섞여있음
Geronimo stilton 70권 이건 대박책.. 친구들끼리 돌려보느라 좀 늦게 받을때도 있고 했는데, 머 같은책을 아주 여러 번볼 정도이고 다음권을 너무나 기다림..
judy moody 14권 3점대일때 한권의 분량이 너무 길어서 좀 지루해하면서 하루에 한권씩 봄. 근데 5점대 넘어가면서 다시 봤는데 잼있다가 3번 정도 돌려봄
wayside school (3권)  위어드스쿨을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잼있게 보아서 이걸 사줌.. 미스터리를 한참보다가 봐서 그런지 잼있는데 시시하다고..
Jake Drake (4권) 아주 잼있게 속독함
DAISY (10권)  이것도 잼있게 속독했지만 보고 또보고 하지는 않음
My weird school 1-4 (57권)  3점대 챕터북 막 시작할때 봤는데, 한권한권 없어지는게 슬프다고 했음. 시리즈 4까지 꽤나 많은 양이었는데 단숨에 읽고 이불속에 숨어서 읽은 책.. 근데 지금 다시 읽을래? 했더니 미스터리에 빠져서 그런지 시시하다고…ㅋㅋㅋㅋㅋㅋ
My weird school fast fact (8권)  너무 잼있으니 사달라고 해서 한국에 품절이라 직구까지 해서 비싸게 샀는데 아직도 안읽은책
Roald dahl (15권)  아직 완료 하지 않음 3권정도 읽은것 같음
Juni B Jones (28권)  영어학원 입테보러 가서 이책을 보고 인터뷰 웨이팅중에 한권 읽음.. 너무 잼있다고 꼭 소장하고 싶다고 해서 구매 함. 아주 재미있게 단숨에 읽었는데 지금은 시시하다고 안봄;;;
Andrew lost (18권)  전체적으로 잼있게 봄 호흡이 짧아서 쉽게 접할수 있음
who was (160권) 160권을 샀는데, 이걸 언제 읽나 하는데 너무너무너무 빠져서 보고 있음. 오랫동안 볼수 있을 것 같아서 소장하길 잘했다고 생각함
captain underpants (12권)  남자친구들이 너무 잼있다고 해서 빌려봤는데.. 몇권을 봐도 재미없다며 억지로 다 읽음 ㅋㅋㅋ
Box car (20권)  미국에서 유명한 미스터리 물.. 아주 재미있게 속독함 다니는 영어학원에서 1권 수업도 했고 1권은 미스터리가 아님. 그 다음부터 미스터리라 보고 또 보고 함

 

읽은 순서대로는 아니고 1월부터 읽은 책들 생각나는 것 위주로 list up했다..

지금도 읽을 것들이 있으니 읽고 나면 업데이트 해야겠다..

 

베네가 아주 어릴때는 책읽기를 좋아했는데, 어느순간 폴리에서가지고오는 숙제만 읽고 별도로 책읽기를 안해서

책읽는것에 관심이 없는 줄 알았다..

 

그런데, 코로나가 갑자기 창궐하면서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고 책 읽는 기회가 생기면서 거의 매일 책을 읽고

다독 및 속독 그리고 여러번 읽기를 계속하면서 reading level이 많이 올라간 것같아 감사하다..

우리집 책장 공개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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